SPC매거진에서 소개하는 SPC피디아는 맛있는 백과사전입니다. 놀라움을 자아내는 음식의 세계,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사진,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최신 정보 등 SPC와 연관된 단어를 소개하면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식과 맛에 깊이를 더하는 지혜를 전합니다. 이제 SPC피디아에서 소개하는 5월의 맛있는 단어를 만나보실까요?
SPC피디아
3편 : 그라니따

5월의 맛있는 단어는 ‘그라니따(Granita)’입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주민들의 여름철 대표 디저트이자 브리오슈 빵과 함께 아침식사로 즐기는 음료 ‘그라니따’.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책임질 그라니따에 대해 알아볼게요!
그라니따 알아보기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는 뜻인데요. 재료로 쓰이는 과일의 당도가 낮아 얼리는 동안 얼음 결정체가 많이 생기죠. 그 모습이 투명한 석영 결정체가 박혀 있는 화강암(granite)을 닮아 ‘그라니따’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탄생한 그라니따는 덥고 습한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고민 끝에 만들어낸 음료로 커피나 과일, 얼음을 함께 갈아내 입자가 고운 얼음이 씹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통 그라니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가까운 파스쿠찌로 달려가기! 파스쿠찌의 그라니따는 젤라또가 올라가 시원함이 두배에요.
젤라또가 올라간 이탈리아 정통 그라니따
‘수박 그라니따’와 ‘트로피칼 패션 그라니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파스쿠찌에서 과일을 활용한 그라니따 신제품을 출시했는데요. 2020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여름 재출시하는 인기 메뉴인 ‘수박 그라니따’. 마시는 순간 수박을 통째로 먹는 듯한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 달콤하고 상큼한 트로피칼 패션후르츠 베이스에 화이트 펄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강조한 ‘트로피칼 패션 그라니따’도 만날 수 있는데요. 음료 위에 올라간 요거트 젤라또를 함께 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요.
‘자바칩 초코 그라니따’와 ‘코코넛 커피 그라니따’
과일 조합의 그라니따도 좋지만 초콜릿과 커피를 베이스로 한 그라니따도 놓칠 수 없죠! 자바칩의 진한 초콜릿과 카카오골드 젤라또가 만나 달콤쌉사름함이 매력적인 ‘자바칩 초코 그라니따’와 코코넛 플레이버에 콜드브루를 더한 ‘코코넛 커피 그라니따’
도 인기 만점!
‘스트로베리 요거트 그라니따’와 ‘블루베리 요거트 그라니따’
요거트 그라니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달콤 상콤한 딸기와 요거트가 만나 상큼하고 부드러운 ‘스트로베리 요거트 그라니따’.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에 진한 요거트를 더해 호불호 없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블루베리 요거트 그라니따’
까지! 파스쿠찌 매장에 방문하면 지금까지 소개한 제품 외에도 다양한 그라니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파스쿠찌에서 선보이는 정통 그라니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여름을 책임질 시원하고 달콤한 그라니따를 만나고 싶다면 가까운 파스쿠찌로! 그라니따 한 잔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보세요.